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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이드

'사만다후' 유쾌한 자아성찰 드라마 (영상보기)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고 볼 수 있는 미드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사만다 후 입니다. 주인공 사만다가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주인공 크리스티나 애플케이트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방송됐던 '번디네가족'의 예쁘고 개념없는 누나라고 하면 기억하시려나요?

얼굴을 보시면 생각나실수도 있을겁니다.




왜 사만다가 자신을 찾아가는가?  


그건 바로 교통사로고 기억상실증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깨어나 보니 베프라는 친구 두 명과 부모님 그리고 동거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만다는 그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깨닫게 됩니다.

베프라고 주장하는 디나는 어릴때 친하게 지내다가 상급생이 되고서 사만다가 무시하고 놀리던 친구였고,

부모님집에서 필사적으로 사만다를 빼오려고 하는 친구 안드레아는 사만다와 함께 어울리던 못된 친구였다는 것을요.

부모님과 말안하고 지낸지는 2년도 넘었으며, 남자친구 토드와 막 헤어지고 가던길에 사고가 난 것입니다.

사만다의 직업도 그렇습니다. 교회나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땅을 돈되는 쇼핑몰 등으로 바꾸는 악덕 부동산업자 였지요. 유부남 상사와 바람피는건 기본이고 양다리에 비서를 괴롭히는 악명높은 상사 입니다.




사만다는 착한 사만다가 될 수 있을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사만다는 처음으로 자기자신을 타인의 객관적인 모습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착한사람'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항상 못된짓을 같이 하고다니던 안드레아는 사만다가 착해지는게 못마땅해서 계속 예전의 못된 사만다로 되돌릴려고 노력하지요.

하지만 사만다는 객관적으로 바라본 자신의 모습이 너무 흉하다는걸 알고 안드레아와 티격태격 합니다. 사실 안드레아도 그리 나쁜친구는 아니에요. 얄미운 짓을 잘 하기도 하고, 때론 뒤통수를 치기도 하지만 사만다를 끔찍하게 여기는 친구지요.


유쾌함과 진지함의 공존  

사만다가 예전의 못된짓을 했던 장면을 회상하는 장면이나 그녀의 코믹한 부모님을 보고있자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그녀가 착해지기 위해서 환경운동가와 사귀면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려고 절약하는 모습도 참 재미있구요.

그런데 이 20분짜리 드라마를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객관적으로 나는 좋은사람일까 나쁜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지요. 그동안 제가 했던 남에게 상처줬던 일들, 내가 상처받았다고 해서 그사람에 대해서 나쁜생각을 가졌던 기억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비록 전에는 나쁜사만다 였을지는 몰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그동안 나쁜짓을 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고 사과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극중의 사만다와 안드레아의 멋진 몸매와 패션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하답니다.

'사만다 후' 강력추천합니다~~



주인공 사만다 입니다~



사만다의 절친 안드레아~



사만다의 구남친이였지만 사고 후 갑자기 현남친이 되버린 토드


맛배기로 사만다 후 1시즌 1편을 올려드리니 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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