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옥빈2 '박쥐' 박찬욱이라서 어렵다고? 박쥐 - 박찬욱 박쥐 개봉 첫 날, 한적해서 제가 자주 이용하던 극장이 꽉찬건 첨 봤습니다. 그만큼 관객들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겠지요. 복수는 나의 것부터 박찬욱 감독의 미장센에 빠져버린 저는 사실 박찬욱 감독이 만든 영화라면 항상 기대하고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이런걸 '팬'이라고 해야될진 모르겠지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박쥐가 개봉된 후 호불호가 너무나 갈리고 있습니다. 박쥐를 보고 실망을 했거나 재미가 없다고 하는 분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김옥빈의 연기가 어색하다.'라던가 '영화가 너무 작위적이고 스토리가 별로다.'라는 의견입니다. 저의 장점이자 단점은 모든 영화를 재밌게 본다는 점입니다. 영화를 보다가 맘에 드는 대사나 멋진 장면이 하나라도.. 2009. 5. 6. '박쥐' 박찬욱의 영화라서 더 기대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허락하소서 살이 썩어가는 나환자처럼 모두가 저를 피하게 하시고 사지가 절단된 환자와 같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하시고 살이 썩어가는 나환자처럼 모두가 저를 피하게 하시고 사지가 절단된 환자와 같이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하시고 저를 지옥 속에 있게 하소서 뱀파이어는 불사의 존재가 아니에요 그래도 내 피를 원하십니까 송강호가 기도를 한다. 신부였던 그가 뱀파이어가 된다. 우리나라에서 뱀파이어를 다룬 영화는 아마 '흡혈형사 나도열'같은 코메디가 전부였을 것이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소식을 기다렸는데, 뚜껑을 살짝 열었더니 이건 기대 이상이다. '뱀파이어 이야기'란다. 송강호나 신하균이야 워낙 검증된 배우라서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그런데 .. 2009.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