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천영화15 본격 잔혹 심리 스릴러 '샤이닝'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스릴러의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입니다. 샤이닝에서 공포의 극한값에 큰 몫을 하는 쌍둥이 소녀 입니다. 꽤 오래된 영화지요. 1980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엄청 오래됐군요. 스탠리 큐브릭은 요렇게 생기신 분입니다. 유명한 영화로는 '로리타'가 있구요.(요것도 나중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탐크루즈와 니콜키드먼이 이혼하기 전에 찍은 '아이즈 와이드 셧'이 있지요. 이 분은 1999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잠시 묵념) 저는 공포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나름 까다로운 구석이 있습니다. 머리를 늘어뜨린 귀신이 나와서 각기춤을 춘다던가 이불을 들췄는데 내 배위에 귀신이 누워서 날 똑바로 쳐다본다던가,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 영화는 절대로 못봅니다. 동양귀신이 나오는건 특히.. 2011. 2. 24. 성인영화 뺨치는 '방자전' 누구를 위한 해피엔딩인가? 방자전의 포스터부터 보자. 어헛 나의 눈의 의심했다. 오래전 춘화를 보는 듯한 포스터이지만 자세가 남사스럽다. 포스터만 봐도 성인영화라는 느낌이 온다. (내가 너무 불순한 걸까;) 성인영화 방자전 방자전을 보러가기전 보통 영화를 볼 때와는 다른 조금 묘한 다른 설레임을 가지고 극장을 향했다. (나만 그런거야?)성인영화 방자전 방자전의 홍보방식을 대충 살펴보자면, 일단 우리가 알고있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이야기가 아닌 이몽룡의 하인 방자가 사랑했던 춘향을 위주로 풀어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소 성인영화스러운 포스터와 예고편을 제외하더라도 과연 춘향을 사랑한 방자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참으로 궁금했다. 여기서 성인영화스러운 예고편을 살펴보자. 내가 설레인데는 이유가 이쒀.성인영화 방자전 방자.. 2010. 6. 8. '하녀' 잘 만든 성인영화, 또는 실패작 우선 임상수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시작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눈물, 이정재 정우성을 투톱으로 내세운 태양은 없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던 바람난 가족까지. 성인영화 하녀 희한하게도 성인영화위주의 작품들만 유독 지지를 받았던 것 같다. 하녀 그렇다면 파격적인 베드신을 전면에 내세운 100% 성인영화로 보여지는 '하녀'를 살펴보자. 성인영화 완벽해 보이는 부잣집에 보모 겸 하녀로 들어가게 된 은이 전도연은 해맑다. 다른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참 해맑다.하녀 이혼녀라는 딱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남자와 정상적인 연애를 하고 결혼생활을 하고 이혼을 했다는게 믿기 어려울만큼 약간은 다른의미의 순수함도 가지고 있다. 그런 은이를 눈여겨 보는 남자 훈이 있고, 만삭의 아내 해라가 있다. .. 2010. 6. 8. 걸프렌즈, 기대하지 않을수록 유쾌한 영화 한채영, 강혜정, 허이재 세여자의 조합. 거기다 영화쪽에서 이름을 알린적 없는 배수빈까지. 이 네명이 출연하는 영화는 애초에 기대감 없이 볼 수 밖에 없는 영화일수도 있다. 나도 똑같이 기대감 없이 단순히 시사회에 초청되는 바람에 바람이나 쐴 겸, 극장으로 향했다. 의례히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홍보를 하고, 그저그런 로맨틱코메디라고 생각했었다.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했던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말하면 영화 걸프렌즈는 '그저그런 로맨틱 코메디는 아니다.' 영화를 보려고 할때, 다른건 몰라도 강혜정에 대한 '믿는구석'이 있긴 했었다. 그 밖에 한채영과 허이재등은 호감/비호감으로 나눠지는 정도가 아니라 '무감'상태였다고 할 수 있겠다. 누가 보더라도 영화.. 2009. 12. 23. 보석같은 스릴러 '오펀 : 천사의 비밀' 색다른 포스터와 홍보때문인지는 몰라도 유난히 끌리던 영화 오펀 : 천사의 비밀은 '2009년 8월 여름 기대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영화를 보고난 소감은 역시 '공포스릴러 영화 추천 1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 영화의 홈페이지를 보시면 http://www.warning.ne.kr/ 느낄 수 있으시겠지만, 기존 스릴러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잔인하진 않지만 보는내내 긴장감을 멈출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럼 더욱 자세히 이야기 해 볼까요? Orphan : 고아 오펀 : 천사의 비밀 - 자우메 콜렛 세라 에스터는 어릴적 부모님과 살던 집이 화재로 인해서 홀로 살아남아 고아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제목인 'Orphan'는 고아란 .. 2009. 7. 29. 해운대, 절반의 성공? 아니면 실패? 영화 해운대 개봉일의 극장은 생각보다 한산하더군요. 우리나라 최초의 재난영화로 만들어진 해운대는 제작발표를 하고 개봉하기 전까지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재난영화에서 가장 중요할수 있다고 볼 수 있는 CG 즉, 컴퓨터 그래픽을 얼만큼 실감나게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애국심에 봐주었던 '디워'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윤제균 감독에 대한 불신(?)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색즉시공, 두사부일체의 작업에 참여하고 '1번가의 기적'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과연 엄청난 기술과 물량이 투입되는 재난영화를, 그것도 한국에서 거의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겠느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얼마 전 재미있게 본 차우는 영화 자체의 재미때문에 어설픈.. 2009. 7. 2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